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유아 하임리히법,성인하임리히법 배워보기

by 조은서하 2025. 5. 12.

 

영유아 하임리히법, 엄마가 배운 생명의 기술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 속, 우리는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없습니다.
특히 영유아의 기도폐쇄만에 위급 상황으로 번질 있어요.
그래서 저는 ‘혹시라도’ 하는 마음으로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배우게 되었답니다.

엄마로서 처음에는 낯설고 긴장됐지만,
직접 배우고 익히고 나니 “이건 알아야 하는 기술이다”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오늘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공유드릴게요.


하임리히법이란?

기도에 이물질이 걸렸을 숨을 있도록 도와주는 응급처치법이에요.
성인, 아동, 영아에 따라 적용 방법이 다르며,
특히 1미만 영아세심하고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답니다.


 언제 시행해야 할까요?

하임리히법은 단순한 기침이나 가벼운 사레하지 않습니다.
정말 위험한 상황, 완전 기도폐쇄 상태때만 시행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보이면 즉시 대응이 필요해요.

 

숨을 쉬지 못하고 울음소리 없음

얼굴이 창백하거나 푸르스름함(청색증)

목을 움켜쥐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동작

갑자기 기침이 멎고 무반응 상태

기침을 하고 있다면, 이물질을 스스로 뱉을 있는 상태이므로 도와주되 억지 처치는 금물이에요.


영아(1미만) 하임리히법, 이렇게 해요

1단계: 두드리기 (Back Blows)

한 손으로 아기의 턱과 얼굴을 지지하고

다른 손으로는 아기의 등을 받쳐 팔뚝 위에 엎드린 자세로 돌립니다

머리가 가슴보다 낮게 위치하게 하고,

**등 중앙(양쪽 어깨 사이)**을 손바닥 아래쪽(뿌리)으로 5회 강하게 두드려요

2단계: 가슴 압박 (Chest Thrusts)

아기를 반듯하게 눕혀서, 머리가 아래로 향하게 해요

젖꼭지 라인 아래 중앙에 손가락 두 개(보통 검지와 중지)를 두고

2~3cm 깊이로 빠르게 5회 압박해줘요.

 

 단계를 교차로 반복합니다.
두드리기 5번 → 가슴 압박 5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또는 아이가 울거나 움직일 때까지 계속합니다.

아이가 반응이 없고 의식이 없어진다면, 즉시 119 신고 심폐소생술(CPR)전환해야 해요.


 주의할

항상 머리가 아래에 있어야 중력으로 이물질이 빠져나오기 쉬워요

너무 세게 흔들거나 과도한 힘은 갈비뼈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요.

울거나 기침을 하는 아이에겐 하임리히법을 절대 시행하지 마세요.

이물질이 나왔다고 안심하지 말고, 호흡과 반응을 끝까지 확인하세요.


사고를 막는 최고의 방법은 ‘예방’

하임리히법도 중요하지만, 사실 사고 자체를 막는 훨씬 중요하답니다.

1️⃣ 음식 조심!

1세 미만: 포도, 떡, 젤리, 견과류 절대 금지

1~3세: 작게 자르기, 으깨기, 말랑하게 조리하기

 팁:

포도/방울토마토 → 세로로 4등분

떡국떡 → 가위로 잘라 제공

젤리/사탕 → 외출 시 피하기

2️⃣ 앉아서 조용히 먹는 습관

뛰거나 누운 상태에서 먹지 않기

입에 음식 있을 땐 대화 자제

TV 없이 조용한 식사 환경 만들기

3️⃣ 삼킬 있는 장난감 관리

휴지심에 들어가는 크기 → 삼킴 위험!

장난감, 전지, 단추, 알약, 귀걸이 등 아이 손 닿는 곳에 두지 않기

 팁:

장난감 연령 기준 꼭 확인

떨어진 물건은 엄마가 먼저 확인

4️⃣ 정보 공유하기

조부모님, 어린이집, 돌보미 선생님께도 동일한 정보를 공유해야 해요

팁:

가족 단톡방에 위험 음식 리스트 공유

체크리스트로 돌봄 정보 전달


 성인도 알고 있어야 하임리히법

하임리히법은 아이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적용되는 중요한 기술이에요.
특히 어른이 숨을 쉬고 말도 못할 때, 신속한 복부 밀치기만이 생명을 살릴 있답니다.

 성인 하임리히법 요약

증상: 말/기침 못함, 목 움켜쥠, 얼굴 청색

방법: 등 뒤에서 허리를 감싸고 → 주먹을 배꼽 위에 → 다른 손으로 감싸고 → 위로 강하게 밀기

임산부/비만: 복부 대신 가슴 압박

무의식 상태: 즉시 CPR 전환 + 119 신고

이것이 의식 소실을 막고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방법이에요.


 혼자 있을  이렇게 하세요!

1.딱딱한 모서리나 의자 등 견고한 물체를 찾아요.

2.배꼽 위, 명치 아래를 그 물체에 대고

3.몸을 위로, 세게 밀치듯이 눌러줍니다.

 과정을 반복하면, 이물질이 튀어나올  있어요.
주저하지 말고 즉시 시행하는  가장 중요합니다.

 


기억하세요!

음식, 특히 고기·떡·알약은 성인에게도 기도폐쇄를 일으킬 수 있어요.

노인, 장애인, 치아가 불편한 분들일수록 더 조심해야 하며, 함께 식사하는 가족들도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엄마의 한마디 – 이건 선택이 아닌 ‘필수’

하임리히법을 처음 배울 너무 긴장되고 무섭기도 했어요.
진짜 아이가 이런 상황이 되면, 내가 잘할 있을까?”
하지만 반복해서 연습하고 나니, 지금은 말할 있어요.

나는 준비된 엄마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갑자기 닥칠 있는 상황.
초가 우리 아이의 생사를 가를 있음을 알게 순간,
저는 이상 주저하지 않고 기술을 익히기로 했습니다.


 함께 준비해보세요

✔️ 보건복지부/소방청 영상으로 하임리히법 복습하기
✔️ 인형이나 쿠션으로 직접 연습하기
✔️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응급 훈련 제안하기
✔️ 119 신고 연습: 휴대폰 스피커 모드로 시뮬레이션 해보기


 마무리하며

누구도 이런 상황을 마주하고 싶진 않지만,
부모라면, 보호자라면 알아야 생명의 기술입니다.

예방과 준비는 아이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오늘 글을 읽은 모든 분들이 저처럼 걸음 준비된 보호자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