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아이 엄마가 추천하는 인생 책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철학 입문서
아이를 키우다 보면 문득 이런 질문을 듣게 됩니다.
“엄마, 나는 왜 태어났어?”
“친구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 나는 뭐가 잘못된 걸까?”
순수하지만 깊이 있는 이런 질문 앞에서
가끔은 정답보다 함께 생각해주는 태도가 더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죠.
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그런 아이들의 질문에 철학자들의 지혜로 함께 걸어가게 해주는 책,
김종원 작가의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입니다.

책 소개 |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초월한 철학자들의 짧고 강렬한 말들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철학의 씨앗을 심어주는 따뜻한 철학 입문서예요.
작가 김종원은 어려운 철학자의 말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곱씹을 수 있도록
따뜻하면서도 명확하게 풀어냅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요?
1. 자기 생각을 키우는 힘
“왜?”, “어떻게?”
정답보다 생각의 과정이 중요한 질문을 던지며,
아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2. 감정 이해와 표현의 폭 확장
친구 관계, 실망, 자존감, 용기 등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감정을 철학자의 말로 풀어보며,
마음을 들여다보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3. 나를 사랑하는 법
“나는 누구일까?”, “나는 나답게 살고 있을까?”
이런 질문을 통해 아이는 자신을 알아가고,
건강한 자존감과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어요.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은 이유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건 아이들이 어떠한 행동을 할때마다
이런상황에서 난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할수있을까? 이런생각을 많이 하곤하거든요.
사실 아직 이 책을 완독하진 않았지만,
책 제목과 소개된 문장들을 보는 순간
'이건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철학자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는 물론, 어른인 저에게도 참 흥미롭게 느껴졌거든요.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 가족의 대화가 달라질 것 같다는 기대도 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같은 문장을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로 참 소중하고 따뜻한 시간일 거예요.
부모와 함께 읽으면 더 좋아요
아이가 던지는 질문에 여유 있게 함께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생깁니다.
바쁜 일상 속, 가족 간의 대화와 마음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철학은 ‘어려운 말’이 아니라,
삶을 함께 바라보는 따뜻한 태도라는 걸 함께 배워갑니다.
🧡 마음에 남는 문장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살아간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이런 짧고 묵직한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는 생각의 기준,
엄마에게는 양육의 방향이 되어줄 수 있어요.
이런 가정에 특히 추천해요
“우리 아이가 자주 철학적인 질문을 해요.”
“아이와의 대화가 훈계로만 끝날 때가 많아요.”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 어떻게 도와줄지 고민이에요.”
“가족 간의 진짜 대화를 시작해보고 싶어요.”
마무리하며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은 단순히 어린이용 책이 아닙니다.
생각을 기르는 책,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책,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의 대화를 이어주는 책이에요.
철학자들의 지혜가 담긴 문장 하나하나가
아이에게는 삶의 방향,
부모에게는 사랑의 언어가 되어줄 것 같아
진심을 담아 추천해봅니다.
오늘 저녁,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펼쳐보세요.
짧은 문장 한 줄이 우리 가족의 대화를 바꾸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해주는 시작이 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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